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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58

오늘의 에피소드 - 카카오 대리운전편 | 친구와 차 마시러 가는중 급하게 대리운전 한 사연 (경주 감포읍에서 울산까지) | 2인1조 | 정산 | 수익 배분 오늘의 에피소드 급대리 운전한 사연 ▣ 오늘 급 대리운전을 한 계기 오늘은 삼일절이다. 간만에 대학때 동창 친구가 전날 전화가 와서 오늘 점심을 같이 먹자는 약속을 하였다. 나는 간만에 보는 거라 그 친구의 얼굴도 보고 싶고 어떻게 사는지도 궁금하여 ok! 하였다. 그렇게 구룡포(포항에 호미곶이 있는 지역)에 가서 맛있는 제육볶음과 보리밥이 나오는 식당에서 배불리 얻어 먹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포항시 장기면을 지나 경주시 감포읍에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를 가기로 하였다. (참고로 나는 경상북도 포항에 산다.) 시간은 오후 1시쯤이었다. 가는 도중 내가 요즘 저녁에 하고 있는 대리운전 알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고 그러면 한번 카카오 대리운전 콜을 한번 실행을 해볼까? 하고 실행을 하였는데 바로 콜이 잡.. 2023. 3. 1.
이노스 50인치 TV (G50 ZERO EDITION) 구매 후기 이노스 50인치 TV G50 ZERO EDITION 구매후기 이번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큰 티비가 필요하였다. 같이 가게를 운영하는 소장 친구는 그래도 TV는 차후 AS가 확실한 삼성전자나 LG전자를 구매하여야 하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있었고 나는 이미 집에서 이노스 TV를 이미 3대를 구매하고 사용을 하고 있는 터라 굳이 비싼 돈을 들일 필요 없이 중소기업 제품을 사는 것이 어떻냐?라고 제안을 하였다. 그렇게 의견을 조율하고 최종적으로 이노스 50인치 TV를 구매하게 되었다. 몇일이 지나고 TV가 사무실에 도착을 하였다. 두근두근~ 역시 언박싱의 순간은 언제나 기대가 된다. 기사님께서 조심스럽게 사무실 안에까지 배송을 하고 박스 상태 점검 후 우리에게 최종 인수를 하였다. 그렇게 기사님.. 2022. 7. 5.
블루베리 첫물에 먹다. / 포항시 장기면에서 수확 수곡농원 / 블루베리 효능 정리 / 슈퍼푸드 블루베리 포항시 장기면 수곡농원 블루베리 ◇ 블루베리를 접하다 같이 일하는 형님께서 부업으로 블루베리 농장을 하고 있다. 올해 블루베리 첫물을 수확 중이라 1킬로짜리 한통을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이전에 먹어본 블루베리는 굉장히 쓴맛이라는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왠걸??? 블루베리가 원래 이런 맛인가? 정말 달콤하며 포도처럼 큰씨가 없었다. 그리고 껍질을 깔 필요없이 바로 먹으면 되어 무엇을 깎는 것을 귀찮아 사과도 잘 안 먹는 나에게는 딱 괜찮았다. 그래서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해 조사하여 보았다. ◇ 블루베리의 효능 - 시력 저하 예방 시력 향상에 탁월한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포도에 30배로 블루베리의 대표적 성분이다. 단백질과 당의 결합을 억제해 백내장을 예방 이 외에 눈.. 2021. 6. 14.
성대 낚시 및 회떠먹기 포항시 장기면 신창리 해안가에서 원투낚시 원투 성대 낚시 간만에 쉬는 이틀간의 연휴로 같이 일하는 형님들과 포항시 장기면에 위치한 신창리 비닷가에서 원투낚시를 즐겼다. 요즘 포항에 성대가 많이 올라온다고 하여 나도 한번 가보있다. 우리가 바다에 도착한 시간은 약 2시쯤이었고 낚시 장비들을 셋팅하고 첫 캐스팅을 하였다. 우리 서형의 샷! 나이스샷! 그렇게 첫캐스팅을 한지 2분이 되었을까? 바로 입질이 온다. 와... 요즘 성대가 제대로 나오긴 나오는가보구나 하고 낚시대를 건졌다. 와... 씨알이 튼실한 놈이다. 오늘 낚시는 왠지 잘될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 무엇보다 서형이 준비해온 유통기한 지난 꽁치 미끼를 사용하여서 그런지 더 잘 잡히는것 같았다. 그렇게 미끼를 끼우고 또다시 던졌는데 또 입질이 온다. 이게 물반 고기반이라는 것인가? 30분도.. 2021. 5. 28.
나의 베트남 호치민 집을 정리하며 / 베트남 생활 / 아쉬움 / 투득 아파트 렌트비 / 숙소 비용 / 보증금 / 방값 / 월세 / 임대 나의 베트남 호치민 집을 정리하며 2021. 1. 28.
2020년의 마무리 / 베트남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돌이켜 보면 참 바보같은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사람에게 속은 기분이다. 나는 누구를 위해 그렇게 바보같이 살았는가?라고 나에게 질문을 한다. 약 2년 4개월전 베트남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사람에게 바보 같이 당하지 않겠다 다짐을 하였지만 또 당하고 말았다. 첫 월급을 받고 그 월급을 고스란히 회사에 빌려주는 황당한 경험을 하였다. 듣도 보도 못한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그렇게 내가 다니던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서 나는 약 두 달이 지나서야 알았던것 같다. 그리고 전에 있던 직원은 이렇게 했는데 너는 왜 안되냐는 둥 비교를 한다. 월급을 줄 능력이 안되면 사람을 뽑지 말아야 하는데 일단 앉혀 놓고 생각하는 스타일. 뭔가 불만이 있으면 권고사직으로 서로 협의하여 내보내면 되는데 내보낼려니 인.. 2020. 12. 31.
혼다 리틀 커브 50cc 짝퉁 나의 베트남 생활에서 꼭 필요한 이동수단 오토바이 소개 에스페로 자동차? 나의 베트남 정착기 나는 베트남 생활을 한 지 4년 하고 1개월이 지났다. 처음 베트남에 온건 2015년도로서 혼자서 15일 동안 동남아 여행을 할 기회가 생겼다. 도중 급하게 계획을 세워서 오게 된 곳이 호치민이었다. 2016년도 10월에 본격적으로 정착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곳에서 살게 되었다. 처음 살았던 곳은 박닌이라는 하노이 경계 도시이며 삼성공장이 있는 도시이다. (나의 베트남 풀 스토리를 적으려면 3박 4일 혹은 3박 6일이 걸릴 수도 있어 일단 패스.) 혼다 리틀 커브와의 만남? 나는 한국말을 잘하는 베트남 친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이거랑 똑같은거 혼다 리틀 커브 살 수 있니?라고 물었고 그 친구는 베트남에 많고 살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린 당일 멀리서 나의 혼다 리틀.. 2020. 11. 17.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 부근 현재 모습 관광객 호치민 코로나 covid-19 여파 호치민의 밤 사람들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로 인해 아직도 베트남에 입국이 원활하지가 않다. 그로 인해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도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거리는 매우 한산한 편이다. 완전히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호치민 1군 관광지가 이렇게 휑한 건 좀 어색하다. 외국 관광객이 없기는 하지만 베트남에 거주중인 외국인과 베트남 현지인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거리에 활기가 떨어진것 확실히 눈에 보인다. 금요일 저녁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 youtu.be/Ew9bvAno0pA 백신 화이자가 사기가 아닌 진짜 백신으로 이 코로나 시대를 이겨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0. 11. 16.
베트남 카페 모습. 회사 뒷편 한전한 동네 마실. 산책. 사치스러운 여유 베트남 사람들의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차를 마시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요즘 남자들끼리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지만 베트남은 예전부터 남자 혼자 또는 친구들과 같이 카페에 가서 여유를 즐기는 편이다. 집에서도 식후에 항상 차를 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소화를 시킨다. 베트남의 문화 자체가 여유를 즐기다 보니 이런 카페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다. 가게가 바로 옆에 있는데 간판이 필요할까 싶다. ㅎ 베트남 거리치고 주변에 비교적 깔끔하게 청소를 하였다. 오토바이 년식은 잘 모르겠으나 대개 오래된 모델이다. 카페 안에 장식을 해놨다. 센스 있으시네 여기 카페 사장님. 회사 뒤에 동네 자체가 유동인구가 드문 곳이라 카페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 오토바이 빵빵이(클락션) 소음이 없어 혼자 커.. 2020. 10. 8.
베트남 한국 식당 코로나 상황. 빈즈엉에 있는 엄니 식당 집. 집이 정말 예쁨. 베트남에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많다.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 식당에 손님이 많이 줄었지만 기존부터 영업을 하시던 한인들은 단골 위주로 운영하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반면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쪽은 한국 식당이 많이 없어 저녁이면 한인들로 북적인다. 자주 가는 청담이라는 식당 사장님께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회사 그만두면 여기 주방에 취업을 하겠다고 했을 정도로 손님은 많은 곳도 있다. 버티고 있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틈새를 잘 파고들어 활발한 운영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 부근 공장에 실측을 할 것이 있어 들리기 전 업체 사장님과 부사장님 그리고 나 이렇게 식사를 하게 되었다. 업체 사장님 공장 부근이라 이곳 엄니 식당에 자주는 오시는 듯했다. 어느 지역 사투리인지 모르겠지만 엄니라는 글씨가 눈.. 2020. 10. 7.
베트남 코로나 현지에서 느끼는 체감 정도 (호치민, 빈즈엉) 최근 한국에 코로나로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로인해 베트남에 살고 있는 나는 이번 추석 한국에 가는 것을 포기하였다. 들어가도 자가격리 14일, 베트남 다시 들어 온다고 하여도 사비 들여서 5성급 호텔에 14일 동안 자가격리. 한국에 가도 집에만 있다가 다시 와야 하는 상황이라 한국에 가는 것을 내년으로 기약하고 있다. (내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참 걱정이다.) 베트남 빈즈엉은 호치민 옆에 있는 도시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곧 광역시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는 도시이다. 글로벌 공단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어 젊은 인구들이 많은 편이다. 이곳은 호치민과 달리 코로나 위험에 대한 큰 영향은 없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주말 저녁에는 사람들로 붐비는 편이다. 빈즈엉은 현재 도시가 봉쇄된 다낭과는 .. 2020. 9. 2.
베트남 생활 - 일반 현지 로컬 음식 // 갈비구이 + 계란후라이 볶음밥(밥 값이 1400원) 놀라운 가격. com suon nuong 껌 쓰언느언 우리회사의 점심시간은 11시부터 13시까지 2시간이다. 그래서 시간에 대한 여유가 좀 있다. 회사에서 걸어가기에는 좀 떨어진 곳이긴 하나 오토바이로 1~3분정도에 위치한 현지 식당에 자주 들린다. 3년하고 6개월전 베트남에 처음 왔을때는 이런 오픈되어 있는 식당에서 테이블 바닥에 개와 고양이가 걸어다니고 가끔 바퀴벌레가 지나다니는 곳에서 밥을 먹는다는것을 상상도 못했다. 지금은 이런 문화가 익숙하여 음식의 냄새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이곳 음식들이 고유의 향기로 느껴지고 있다. 적응이라는것이 이렇게 서서히 되어가는것 같다. 셋팅은 단출하다. 국과 갈비구이밥 껌 스언느언. 고기는 오돌뼈가 있어 씹는 맛도 있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초딩들의 입맛까지 딱 맞다. 그리고 밥은 계란으로 뽁아 약간 느끼하기..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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