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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36

330년된 시나무와의 만남. (경북 경주) 한국 출장이 있어 경북 경주에 오게 되었다. 스트레스 받은 컨테이너 상차 작업을 마치고 처음 만난 포워딩 업체 부장님과의 식사 후 전통 찻집 미팅. 처음에는 부장님이라하여 나이가 많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와 동갑이었다. 후덜덜 참고로는 나는 30대 중후반 직급은 만년대리!! 이런 저런 업무적인 대화와 삶의 대화로 재미있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나오는중 전통 찻집 사장님께서 아래의 나무에 대해 말씀해주신다. 300년이 넘은 나무라고.... 후덜덜. 300년동안 한자리를 우두커니 지키는 저 뚝심! 요즘 이런 저런 혼란스러운 내 삶에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좋은사람과의만남 #힐링의시간 #새삶의계획을만들어야함 #쌍연과의헤어짐 330년된 시나무 보호수로 지정된 뿌리깊은 나무 전통 찻집 모습 처마모습 맑은 하늘과.. 2019. 6. 20.
호치민 호텔 IBIS Saigon Airport Hotel (이비스 사이공 에어포트 호텔) 내부 모습, 공항 근처, 떤선녓 공항 근접 일상 생활을 벗어나 멀리 떠나고 싶을때 듣는 음악 (클릭) □ 친구가 호치민으로 출장을 왔다. 한달에 절반은 전세계로 해외출장을 다니는 친구라 이번에는 호치민으로 오게 되었다. 덕분에 사이공 롯데 레전드 호텔 내부도 구경 해보고 공항 근처에 있는 이비스도 구경하게 되었다. 복도와 친구 대하의 뒷모습. 아재 다됐네. 문 디자인.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 거실에서 바라본 현관 및 부엌 침실의 모습 침실 옆 조명등 일하고 있는 친구.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하여 출장시 활용중이다. 부엌 앞, 현관 입구쪽 전신 거울. 부엌의 모습 욕실 및 화장실 대변기 주변의 모습. 샤워룸의 모습. 전망은 건물 내부뷰라 그렇게 좋지는 않다. 프리 써비스 및 전화. 룸써비스(24시) 룸써비스 메뉴 (해산물 볶음밥을 시켜먹.. 2019. 4. 21.
한국 여행 - 고향 나들이 (경북 포항) 설연휴를 맞이하여 나의 고향 포항으로 오게 되었다. 작년 10월 출장차 한번 왔으니 5개월만에 왔다. 도착당일부터 그저께까지는 날씨가 견딜만 하였으나 이틀사이 갑자기 추워져 한국의 겨울을 느낄수가 있었다.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가끔가던 환호공원 산책을 하였다. 많이 추억들이 있던곳이다. 환호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파트 풍경 새해를 맞이하여 계단에 적힌 문구가 나에게 말하는것 같아 한컷 이곳으로 가면 체육시설과 조그마한 동물원이 있다. 환호공원 메인광장. 저멀리 보이는 건물은 미술관이다. 특이한 조형물. LOVE. 이곳은 식수대이다. 환호공원 동산을 넘어가면 볼 수 있는 포스코와 북부바닷가의 풍경. (파노라마샷) 북부로 이동하여 친구가 머물고 있는 갤럭시 호텔 앞 투섬플레이스 카페. 북부바닷가 해변에서 .. 2019. 2. 9.
해외 여행 - 캄보디아 평앙냉면관 방문 캄보디아에 출장갔다가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버스시간이 남아 잠시 들리게 되었다. 두근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평양냉면관 간판. 대동강맥주 광고타임! 서빙하는 북한 종업원.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북학 종업원들이 맞이를 해준다. 음식과 그 유명한 대동강 맥주를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려 종업원들이 나에게 말을 건다. 가족관계, 고향, 하는일, 출장 목적 등... 이렇게 대화를 해도 되냐고 내가 물으니 종업원이 어떻게 말을 안하고 살수가 있습네까~하며 가볍게 받아쳐 주신다. ㅎ 처음에는 약간 경계를 하였지만 계속 말을 주고 받으며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 기약하였다. 그 종업원들이 북한에서 어디를 제일 가보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회령에 가보고 싶다고 하니 그곳에 가보고 싶다고 한사람은 처음본다고.. 2019. 1. 23.
인천공항 수화물 중량초과 (대한항공) 요즘 인천공항에는 셀프발권(티켓팅) 및 셀프로 수화물 보내는 장비들이 도입되어있다. 낯설어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가 사용을 해보니 엄청 편리하고 간편하였다. 그리고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여러모로 좋았다. 하지만 순조롭게만 진행되면 좋겠지만 첫 셀프기기 도전에 수화물 중량초과가 나온것이다. 하아~ 이럴때는 당황하지 않고 카운터 제일 끝칸에 보면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 수화물 중량 초과분에 대한 설명과 금액을 알려준다. 그리고 기존에 티켓팅한 티켓은 다시 회수하며 수화물 중량초과에 대한 금액 청구서를 발급하며 그 후 비용을 지불하는 카운터에서 결제 후 다시 티켓을 재발급을 하는 절차를 밟게된다. 대한항공은 (베트남기준) 기본 23kg 수화물에 기내 반입 12kg이다. 나는 위탁수화물에 대한 중량초과가 3.4.. 2018. 10. 17.
너무나도 아름다운 다낭 요즘 한국 사람들의 여행지로 에이치오티 한 베트남의 다낭. 나에게 다낭은 아픈기억과 좋은기억이 공존하는 곳이다. 만났던 베트남 여친과 헤어진 곳이며 우리가족이 베트남으로 놀러왔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은 다낭은 아른답다. 다낭이라고 하면 역시 대표적으로 호이안을 뽑을수가 있다. 옛날 베트남 도시의 모습을 잘 간직한 곳이기 때문이다. 많이 알려진터라 전세계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굉장히 혼잡스럽다. 낮에는 땡볓이 내리째기 때문에 더워서 조금만 걷다가 바로 카페행. 그러나 저녁은 수많은 전등들이 거리를 비추고 있어 야경에 취하여 잠시나마 혼잡스러움을 잊을수가 있다. 또 결론을 말하지만 어째든 아름답다. * 호이안의 밤거리 * 야시장에서 구매한 팔찌. 가족전체 인증샷 * 우리조카 지훈이 생각에 잠기다. 언.. 2018. 9. 5.
붕따우 배 선착장에 옆 배 레스토랑(?) ELISA 호치민에서 붕따우를 가기위해 배(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엘리사라는 배 모양의 레스토랑이 있다. 선착장 바로 옆에 있다. 실제로 물위에 떠있는 배를 개조하여 만들었으며 왠지 모르게 예전 대항해시대2 게임의 갤리온 배가 생각난다. 돛 추가하면 빨리지고... 저기 구멍에서는 포탄이 날라 갈 것만 같고 아무튼... * 붕따우로 가기 위한 호치민의 선착장 옆 엘리사 레스토랑 외관 * 내부 창가 앞에 앉아서 새우튀김과~ * 강위에 떠 있는 배가 한폭의 그림같다. 2018. 9. 4.
하이퐁 도심속의 기찻길 저녁 도심을 달리다가 뜬금없이 기차가 지나간다. 예전 우리나라에도 도심속을 통과하는 기찻길이 많아서 가게 상호도 기찻길옆이라는 술집도 있고 그랬었는데....... 그런데 기차가 너무 늦게 달려서 한참전에 안전바가 내려갔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린것 같다. 기분탓인가..... ㅋㅋ * 도심 한복판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 참고로 유명한 하노이 기찻길 마을 * 상점은 물론이고 저 멀리 집들도 있다. * 문열고 나오면 기차가 지나간다. 폐철길이 아닌 현재도 기차가 지나다닌다. 뭔가 도시의 급속한 발전과 동시 옛날모습도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확실히 개발도상국을 벗어나 선진국이 맞구나라는 생각이든다. 우리의 예전모습도 똑같았는데 이런 모습들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2018. 9. 4.
땀다오 나들이 하노이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산악 관광지다. 여름에는 날씨가 무덥기때문에 한번씩 나들이를 가곤 한다. 땀다오~ 이곳에는 많은 숙박시설과 식당이 있으며 케이블카도 있고 한국에서는 굳이 이곳을 놀러오지는 않겠지만 현지에 사는 주재원이나 현지인들은 종종 나들이하는 곳이다. 올라가는 길은 아직 공사중이라 길이 좋지는 않다. 우리는 차를타고 이동하였지만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르내리며 여유를 즐긴다. 그리고 이곳은 골프장이 있어 골프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골프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같이 동행한 동생이 영업상 골프를 배워야하여 같이 골프장 내에 구비된 골프연습장을 방문하였다. * 땀다오 메인광장 * 성당 (핫 포토존) 많은 사람들이 이런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 오래된 성당 * 우.. 2018. 9. 3.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캡슐호텔(국내선) 약 1년10개월의 박닌생활을 정리하고 호치민근처 빈즈엉이라는 도시에 취업을 하게되었다. 부랴부랴 짐 정리하고 호치민으로 택배를 보내고 정신없이 쫓기다 싶이 야밤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몸은 너무 피곤하고 탑승시간까지는 5시간정도 남아 시간 때울곳을 찾고 있었으며 원래계획은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계획하였으다. 하지만 탑승시간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은터라 발권이 2시간이후 된다고 하여 아고다 어플에서 근처호텔을 검색하다가 공항내에 캡슐호텔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공항직원에게 물어물어 투숙하게되었다. 일단 금액은 3만원정도한다. 침대 두개. 일층 이층으로 되어 있으며 콘센트도 구비되어 있고 에어컨도 있다. 말보다는 아래 사진을 통해 눈으로 확인!! * 캡슐호텔 외관 모습 * 출입문 * 일층 모습 (안에.. 2018. 8. 30.
베트남에서 본 현대차 i10 세단 i10 세단 넌 누구냐~??? 어라~ 현대차!! 우리나라 차인데~... 이거는 처음보는데 뭐지?처음에 봤을때는 신기했지만 지금은 익숙한 차들이다. 한국에는 i30,40 시리즈가 있지만 i10,20 시리즈는 정식 출고가 되지 않는다.i10도 종류가 두가지가 있으며 구분을 하면 일반 경차처럼 해치백 타입과 위의 사진처럼 세단타입이 있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원하면 i10 해치백 실용성을 원하면 i10 세단 경차이긴하나 베트남에서는 1.2엔진을 달고 출시가 된다.1.0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치 않아 패스~) 세금포함하여 차값이 3000만원에 육박한다.하지만 중고차가격이 한국처럼 팍팍 떨어지지가 않아 새차샀다가 몇년타고 되팔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얼른 차 사야겠다. 2018. 2. 17.
나의 베트남 진출기 나의 베트남 진출기에 대한 포스팅하려 합니다. 내가 처음 베트남과 인연을 가진것은 2015년도 8월 여름이었다. 우선 베트남을 간 계기를 설명하자면 당시 포항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어려워 월급이 밀리며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당장의 취업은 뒤로 미루고 15일 일정으로 싱가폴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였다. 그곳에는 초등학교때 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성철이가 있어 겸사겸사 일자리도 알아 볼 겸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왠일인가.... 싱가폴은 참 작고 작은 도시였다. 2박3일을 여행하니 더이상 갈 곳이 없었다. 그리하여 싱가폴 강 건너 말레이시아의 국경도시인 조호르바루라는 곳에 넘어갔다. 그런데... 또 큰일이다. 여기는 완전 볼거리 없는 것이다. 다시 싱가폴로 넘어와 게스트하우스를 잡..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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