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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인천공항 수화물 중량초과 (대한항공)

by Sanchez Park 2018. 10. 17.

 요즘 인천공항에는 셀프발권(티켓팅) 및 셀프로 수화물 보내는 장비들이 도입되어있다. 낯설어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가 사용을 해보니 엄청 편리하고 간편하였다. 그리고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여러모로 좋았다. 하지만 순조롭게만 진행되면 좋겠지만 첫 셀프기기 도전에 수화물 중량초과가 나온것이다. 하아~ 이럴때는 당황하지 않고 카운터 제일 끝칸에 보면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 수화물 중량 초과분에 대한 설명과 금액을 알려준다. 그리고 기존에 티켓팅한 티켓은 다시 회수하며 수화물 중량초과에 대한 금액 청구서를 발급하며 그 후 비용을 지불하는 카운터에서 결제 후 다시 티켓을 재발급을 하는 절차를 밟게된다.

대한항공은 (베트남기준) 기본 23kg 수화물에 기내 반입 12kg이다.

나는 위탁수화물에 대한 중량초과가 3.4kg 나왔으며 비용은 약 7만5천원정도를 지불하였다. 예상치 못한 중량초과라 처음 예약할때 수화물 중량추가 설정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기내 반입용 케리어는 괜찮으나 배낭무게도 약 11키로 정도 나와 중량초과에 해당되었다. (금액으로는 약 15만원정도라고 한것 같았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 금액에 근차치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는 왠만하면 고객의 편의를 봐주는터라 너무터무니 없이 오바되지 않는 이상 허용을 해주기는 하나 가끔 검색대에서 제지 당하여 다시 밖으로 나와 초과분에 대해 비용지불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찔한 순간... 일단 검색대 통과에 도전을 해보았고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다.
 하지만 또!! 가방안에 200ml 액체용기에 발모제를 들고 갔다가 걸린것이다. 원래는 100ml용기에 나눠서 가지고 가야하는데 그냥 새제품을 포장도 안뜯고 가서 곤욕을 치뤘다. 다행히 비행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공항내 약국에서 100ml 빈용기를 구입하였고 다시 검색대에 도전하여 무사통과!! 값진 경험을 했다.

- 티켓예약전 수화물 중량을 미리 체크하여 초과가 예상되면 미리 중량을 추가 할 것.
- 각 항공사 수화물 규정이 다르므로 꼭 체크 할 것.

 이상 저 처럼 낭패보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인천공항내 비치되어 있는 측정용 저울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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