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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36

땀다오 나들이 하노이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산악 관광지다. 여름에는 날씨가 무덥기때문에 한번씩 나들이를 가곤 한다. 땀다오~ 이곳에는 많은 숙박시설과 식당이 있으며 케이블카도 있고 한국에서는 굳이 이곳을 놀러오지는 않겠지만 현지에 사는 주재원이나 현지인들은 종종 나들이하는 곳이다. 올라가는 길은 아직 공사중이라 길이 좋지는 않다. 우리는 차를타고 이동하였지만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르내리며 여유를 즐긴다. 그리고 이곳은 골프장이 있어 골프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골프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같이 동행한 동생이 영업상 골프를 배워야하여 같이 골프장 내에 구비된 골프연습장을 방문하였다. * 땀다오 메인광장 * 성당 (핫 포토존) 많은 사람들이 이런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 오래된 성당 * 우.. 2018. 9. 3.
하노이 아파트 및 박닌 아파트에 대한 견해 현재 베트남도 한국과 같이 엄청나게 아파트를 올리고 있다. 나라 전체가 공사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박닌에 2년여정도 살았는데 그것도 최근 아파트 완공이 한꺼번에 이뤄져 집이 남아돌고 있어 월세가격이 몇달전보다는 많이 내려갔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딸리다 보니 아파트 월세는 하노이 아파트랑 맞먹는 수준이니 불합리하지만 살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에 언급했다싶이 공급이 수요보다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집값이 많이 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박닌쪽 한국주재원들이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 부동산경기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 월세가 30만원부터 약100만원까지하니 베트남 일반 노동자 월급으로는 살기가 어렵다. 그 집들을 누군가 채워야하는데 쉽지는 않을것이다. 집값을 많이 떨어뜨리기 전에는.. 2018. 9. 3.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거리 회사 사장님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보기위해 호치민 푸미흥에 왔다. 이곳은 처음와본터라 한국 사람이 많다고는 들었만 여기는 완전 한국인듯한 착각을 했다. 길거리엔 온통 한국인 가족들 젊은이들 하물며 박닌에도 한국사람이 많지만 한국여자가 없는데 여기는 엄청 많았다. 그냥 한국임. 수많은 한국가게가 있다. 돈만 있다면 나도 푸미흥에 한번은 살아보고 싶지만 그래도 베트남인과 부딪치면서 사는게 재미있다. 애들 교육이나 가족들을 위해서는 푸미흥 같은 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하지만 난 아직 혼자다 보니 어딜 갔다놔도 괜찮다. 박닌은 한국사람은 많으면서 남자들만 있고 호치민 푸미흥은 한국사람은 많으면서 가족단위와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것. 이런차이가 있다. * 푸미흥 스카이가든 3차 아파트 모습 * 마일린 택시 관리.. 2018. 9. 2.
해외 생활 - 빈즈엉 Aeon mall 베트남에는 일본기업인 Aeon mall 많다. 박닌에 있을때는 하노이 롱비엔의 이온몰에 여자친구랑 놀러 많이 갔었는데.......... 지금 그 여자친구가 없다.... 마 됐고. 일단 많다. 여기는 빈즈엉에 있는 이온몰인데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식당이며 카페며 슈퍼며... 베트남도 이런 쇼핑몰이 많이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CGV도 그렇고 현지인들도 점점 눈이 높아지는듯하다. * 내부모습 * 북적북적 * 오토바이 행사. 혼다! 잔고장없는 혼다. * 대형스크린 빈즈엉 생활이 점점 익숙해진다. 빨리 내 오토바이가 와야 슝슝 다니는데... 2018. 9. 2.
해외 생활 - 숙소를 구함. 빈즈엉 띠아모 호텔 방갈로 (티아모) 투저우못 호텔투숙을 마치고 드디어 숙소를 구했다. 아직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여기로 결정하였다. 일단 베트남의 집 계약은 1년 계약에 방값지불은 3개월씩, 6개월씩, 1년씩 한번에 낸다. 각 계약마다 다르나 보통 이렇게 한다. 그리고 보증금은 1달치 내지 2달치를 걸어놓는다. 외국인으로서 언제 어떻게 숙소를 옮길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조금 불합리한 방법이긴하나 이 나라의 관행에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오늘 계약한 이 숙소는 빈즈엉의 티아모 호텔 리조트라고 내가 계약한 방갈로 형식도 있고 일반 고급주택도 있으며 계약방식이 합리적이라 바로 계약을 하였다. 방값 5,000,000동에 보증금 2,000,000동이며 한달 방값은 달달이 지불하면된다. 물론 카드도 된다. 하지만 보증금은 현금으로! 그런데.. 2018. 9. 1.
베트남 빈즈엉의 일상적인 풍경 투저우못 2년여정도 북쪽에 살다가 남쪽 빈즈엉에서 지내게 되었다. 날씨 걱정은 좀 했지만 낮에만 좀 덜 돌아다니고 저녁에 활동하면 이만한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것 같다. (겨울옷을 어떻게한담....) * 숙소 주변 풍경 * 베트남 국기와 푸른하늘과 구름 * 오늘 날씨 참 좋다. 동네 풍경~ * 예쁜집~ * 점심식사 나오기전 하이네케루~ 한잔. * 수테이크 150그람에 98,000동 그냥 혼자 돌아다녀도 재밌다. 얼른 박닌에서 오토바이가 와야하는데.. 현재는 그랍오토바이를 이용하며 다니고 있다. 박닌에는 그랍(현지에서는 Grap을 그랍이라고 한다.)오토바이가 없었는데 여기는 많다~ 좋아좋아. 일상 생활을 벗어나 멀리 떠나고 싶을 때 듣는 음악 2018. 8. 31.
해외 생활 - 베트남 은행 이자 최고 이자가 8.12프로라는데 일반적인것은 아닌것 같다. 이정도 이자를 언제 구경을 해봤을까? 한국에서... 한편으로는 돈이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에 들어가다보니 은행들도 공격적인 이율을 제시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돈이 있어야 돈을 버는데... 언제 돈이 모일려나~~ 그냥 지나가다가 신기해서 포스팅 올립니다. 2018. 8. 31.
베트남 빈즈엉 깔끔한 안경점 투저우못 베가멕스 건너편 예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넘어져서 안경이 삐꾸가 났었다. 석달전인것 같은데... 다른 안경을 쓰고 다니다가 이번에 빈즈엉에 오면서 쓰던 안경을 수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안경점은 베트남말로 "Mắt kính" 이며 위치는 베타맥스타워 대각선 건너편에 있다. * 안경점 전경 Nam cương * Becamex Tower 모습 * 내부모습 * 카운터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였고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나는 기존 안경알과 도스를 똑같이 만들기 원했고 (한쪽 눈알에 근시,난시가 다 있다.) 20분 뒤에 똑같이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안경테가 삐뚤어져 그것도 고정해주고 완전 새것이 되었다. 너무 기분 좋아서 흥분했다. 알 가격은 ~ 800,000동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나는 530,000동 짜리로 .. 2018. 8. 31.
해외 생활 - 베트남 빈즈엉 입성 베트남 북부지방에 살다가 남부지방으로 이동한지 이틀째이다. 북부지방은 그래도 4계절이 있어 겨울옷, 가을옷을 입고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었지만 여기는 여름 그리고 아주 더운 여름이 있어 겨울옷을 입을 일이 없다. 이렇게 일년내내 계절이 없다는 것이 4계절을 살아왔던 나로서는 신기하기도 하지만 아주 추운 날이 없는것도 축복인것 같다. 막상 남부쪽에 살아보면 낮에는 아주 덥지만 밤에는 선선해져 사는것은 괜찮은것 같다. * Becamex 타워 빈즈엉 투저우못의 랜드마크 건물인듯하다. * Becamex 주변 모습 * 생각했던것 보다 도시가 크고 깨끗한 편이었다. 영화관도 많고 큰 마트도 많고. * Becamex 건너편 하이랜드 커피 밤에는 사람들로 꽉차있다. * 현재 임시로 머물고 있는 호텔앞 예쁜 주택 나.. 2018. 8. 30.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캡슐호텔(국내선) 약 1년10개월의 박닌생활을 정리하고 호치민근처 빈즈엉이라는 도시에 취업을 하게되었다. 부랴부랴 짐 정리하고 호치민으로 택배를 보내고 정신없이 쫓기다 싶이 야밤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몸은 너무 피곤하고 탑승시간까지는 5시간정도 남아 시간 때울곳을 찾고 있었으며 원래계획은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계획하였으다. 하지만 탑승시간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은터라 발권이 2시간이후 된다고 하여 아고다 어플에서 근처호텔을 검색하다가 공항내에 캡슐호텔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공항직원에게 물어물어 투숙하게되었다. 일단 금액은 3만원정도한다. 침대 두개. 일층 이층으로 되어 있으며 콘센트도 구비되어 있고 에어컨도 있다. 말보다는 아래 사진을 통해 눈으로 확인!! * 캡슐호텔 외관 모습 * 출입문 * 일층 모습 (안에.. 2018. 8. 30.
베트남 어느 허름한 카페에서~ 베트남에서도 우리나라와 못지않게 커피를 좋아한다. 현지에서 커피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물결에 우후죽순으로 커피전문점이 입점중이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최대 프렌차이즈 업체인 하이랜드커피를 꼽을수 있다. 하지만 위 사진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어느 허름한 카페의 커피이다. 밑에 초를 피워나 아늑한 분위기와 뜨끈한~~~ 커피를 마실수 있었다. 20,000동이니 한화로 천원정도! 2018. 2. 17.
나의 베트남 진출기 나의 베트남 진출기에 대한 포스팅하려 합니다. 내가 처음 베트남과 인연을 가진것은 2015년도 8월 여름이었다. 우선 베트남을 간 계기를 설명하자면 당시 포항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어려워 월급이 밀리며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당장의 취업은 뒤로 미루고 15일 일정으로 싱가폴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였다. 그곳에는 초등학교때 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성철이가 있어 겸사겸사 일자리도 알아 볼 겸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왠일인가.... 싱가폴은 참 작고 작은 도시였다. 2박3일을 여행하니 더이상 갈 곳이 없었다. 그리하여 싱가폴 강 건너 말레이시아의 국경도시인 조호르바루라는 곳에 넘어갔다. 그런데... 또 큰일이다. 여기는 완전 볼거리 없는 것이다. 다시 싱가폴로 넘어와 게스트하우스를 잡..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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