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토바이 여행 10일차
◎ 판티엣을 떠나다
여행의 끝자락이 올 수록 더 이상 볼거리가 줄어든다.
10일 정도 오토바이로 달리니 같은 풍경들이 계속되어 연출이 된다.
이제 슬 여행을 마무리를 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베트남의 관광지에 여행객들이 없으니 한적하고 뭔가 쓸쓸한 모습이다.
베트남 구정 설이 각자의 고향에서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리겠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고향에 가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래 사진은 판티엣에 유리 호텔이 위치한 골목길의 모습이다.
조용한 동네이다.
판티엣에서 동쪽으로 약 20킬로 정도 달리면 무이네가 있다.
주로 관광객들은 그곳에서 관광을 하여 판티엣 시내는 딱히 볼거리는 없다.
아래 사진 오른쪽 꽃으로 둘러싸인 건물이 예쁘다.
붕따우로 향하고 있다.
판티엣과 붕따우 사이 라기라고 조그마한 도심이 있다.
그 주변의 해안가에도 많은 리조트와 호텔이 늘어나고 있다.
놀러 갈 곳이 많다는 것은 좋은 거지만 오토바이 여행을 하면서 쭉 둘러보며 느낀 점이 베트남 전체를 개발하다 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앞서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코로나 시대 여행 인구도 많이 없고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짓고 있는 건물들이 제대로 완공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베트남 롱하이 지역의 포토존에서 인생샷 제조?? 생산!!
여행 막바지 이곳에서도 나의 인생샷과 추억을 남긴다.
(싸이월드 허세글급 멘트 돋는다!)
◎ 붕따우의 숙소에 도착하다.
붕따우는 4번째 방문인가?
아무튼 좀 많이 왔다.
나는 더이상 이곳에서는 볼거리가 없다.
그냥 상징적인 의미로 판티엣에서 호찌민으로 바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붕따우도 한번 들려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들렸다.
호텔의 위치는 예수 조각상 근처에 있다.
숙소의 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아고다를 통해 특가로 예약을 하였다.
호텔 이름 : Novena Hotel / 노베나 호텔
숙박비용 : 300,000 동 (한화 약 15,000원)
층수 : 2층 옆 건물 벽 뷰
기타 사항 : 예수 조각상까지 7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해안가가 앞에 있으나 다른 유명 식당을 가기 위해서는 택시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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