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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베트남 붕따우 2021년 신년 맞이 불꽃축제 보러가다. (호치민 <-> 붕따우)

by Sanchez Park 2021. 1. 4.

베트남 붕따우 2021 신년 맞이 불꽃축제

붕따우 2021 신년맞이 불꽃축제

붕따우 여행 1편 포스팅 보러 가기

우리나라는 해가 바뀌면 제야의 종소리 같은 행사를 하지만 베트남의 주요 도시들은 불꽃 축제 행사를 하는 곳이 많다. 
행사의 내용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즐겁게 맞이하는 모습은 어느 나라 모두 비슷하다.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하는 한해 맞이.

나도 2021년은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붕따우 해변에 끄적인 나의 다짐 ㅋ

붕따우는 바닷가에 있는 도시로 해산물이 유명하지만 먹거리가 목적이 아니었기에 이번 여행은 관광에 초점을 두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 많은 곳을 후보지로 꼽았지만 막상 간 곳은 예수 크리스트상, 붕따우 육지 제일 끝단 포토존, 붕따우 불꽃축제 크게 이렇게 3곳이다.

베트남에서 4년 넘게 살았는지라 내가 느낀 이곳의 풍경은 거기서 거기다.
붕따우도 두 번째 여행이라 그렇게 새롭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래간만에 보는 불꽃 축제.
한국에 살 때 포항에서 매년마다 불꽃 축제를 크게 하였었다.
이번에는 아마 코로나로 못했을 것 같다.

여행 중 낮에 예수 크리스트상 주변 드론 촬영을 하였고 밤에 불꽃 축제시간에 맞춰 행사장에 방문하였다.

그러나 많은 인파로 나는 행사장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한참 떨어진 해변 공원에서 드론을 날리기로 하였다.

2021 신년맞이 붕따우 불꽃축제 드론 영상

오래간만에 본 불꽃축제라 한국에서 보았던 그 불꽃들이 그립기도 하였다.
당시는 몰랐으나 지나게 되면 그립다는 것을..

그래도 먼 타국에서 2020년 마지막과 2021년 시작하는 영상을 담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올해는 좋은 일로 굉장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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