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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4

베트남 생활 - 나른한 일요일 계곡 탐방 (Thủy Châu Ecotourism) 한국은 대게 주 5일 근무를 하여 주말의 시작은 금요일 저녁부터지만 베트남은 주 6일 근무를 하는 터라 토요일 저녁부터이다. 그래서 전날 과음을 하면 다음날 일요일은 그냥 집에서 요양을 해야하기에 토요일 저녁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의 날씨를 보니 집에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날씨라 나가기로 마음을 먹고 구글 지도를 켰다. 그나마 집에서 가까우면서 시원한 장소를 찾던중 Thủy Châu Ecotourism라는 생태공원이라는 곳을 찾았다. 씻고 출발~ 집에서 13키로 거리! 나의 씽씽이 타고 ㄱㄱ 도착. 오토바이 주차 할 곳을 못찾아 헤매다가 겨우 발견. 매표소. 입장료는 100,000동이다. 어린이 키 1M40이하는 무료. 노인 무료. 출입문을 지나 메인 도로. 이곳은 수영장은 아.. 2019. 8. 19.
330년된 시나무와의 만남. (경북 경주) 한국 출장이 있어 경북 경주에 오게 되었다. 스트레스 받은 컨테이너 상차 작업을 마치고 처음 만난 포워딩 업체 부장님과의 식사 후 전통 찻집 미팅. 처음에는 부장님이라하여 나이가 많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와 동갑이었다. 후덜덜 참고로는 나는 30대 중후반 직급은 만년대리!! 이런 저런 업무적인 대화와 삶의 대화로 재미있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나오는중 전통 찻집 사장님께서 아래의 나무에 대해 말씀해주신다. 300년이 넘은 나무라고.... 후덜덜. 300년동안 한자리를 우두커니 지키는 저 뚝심! 요즘 이런 저런 혼란스러운 내 삶에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좋은사람과의만남 #힐링의시간 #새삶의계획을만들어야함 #쌍연과의헤어짐 330년된 시나무 보호수로 지정된 뿌리깊은 나무 전통 찻집 모습 처마모습 맑은 하늘과.. 2019. 6. 20.
한국 여행 - 고향 나들이 (경북 포항) 설연휴를 맞이하여 나의 고향 포항으로 오게 되었다. 작년 10월 출장차 한번 왔으니 5개월만에 왔다. 도착당일부터 그저께까지는 날씨가 견딜만 하였으나 이틀사이 갑자기 추워져 한국의 겨울을 느낄수가 있었다.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가끔가던 환호공원 산책을 하였다. 많이 추억들이 있던곳이다. 환호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파트 풍경 새해를 맞이하여 계단에 적힌 문구가 나에게 말하는것 같아 한컷 이곳으로 가면 체육시설과 조그마한 동물원이 있다. 환호공원 메인광장. 저멀리 보이는 건물은 미술관이다. 특이한 조형물. LOVE. 이곳은 식수대이다. 환호공원 동산을 넘어가면 볼 수 있는 포스코와 북부바닷가의 풍경. (파노라마샷) 북부로 이동하여 친구가 머물고 있는 갤럭시 호텔 앞 투섬플레이스 카페. 북부바닷가 해변에서 .. 2019. 2. 9.
베트남 친구의 한가로운 휴식 같이 한국에서 일하던 미스터 황이 얼마전 둘째를 출산하여 자가 사업도 하랴 애도 보랴 열심히한다. 와이프도 같이 회사 일을 하다보니 24시 꼼짝없이 딸래미와 와이프와 생활하게 됐다. 본의아니게 가정적인 아빠(?)남편이 된 우리 미스터 황. ㅋㅋㅋ 보기 좋다. * 딸바보 미스터 황 * 나를 한번 쳐다봐준다. 고마워~ * 벤치에서 하늘을 바라본 모습 * 나무들이 회사마당을 덮고 있어 선선하고 좋다. 미스터 황이라는 친구가 한국에서 7~8년정도 용접과 도면보는걸 배워 현재 박닌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아시는 분의 권유로 판금설비를 투자하여 샤링,절곡,플라즈마절단,제작 등 여러 사업을 진행중이다. * 샤링기,만능기,절곡기 * 플라즈마 설비. 공장이전하면서 셋팅중 * 공장내부 * 고물기계 수집도 함. * 공장.. 201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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