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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베트남 생활 - 나른한 일요일 계곡 탐방 (Thủy Châu Ecotourism)

by Sanchez Park 2019. 8. 19.
 한국은 대게 주 5일 근무를 하여 주말의 시작은 금요일 저녁부터지만 베트남은 주 6일 근무를 하는 터라 토요일 저녁부터이다. 그래서 전날 과음을 하면 다음날 일요일은 그냥 집에서 요양을 해야하기에 토요일 저녁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의 날씨를 보니 집에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날씨라 나가기로 마음을 먹고 구글 지도를 켰다. 그나마 집에서 가까우면서 시원한 장소를 찾던중 Thủy Châu Ecotourism라는 생태공원이라는 곳을 찾았다.
 씻고 출발~

집에서 13키로 거리! 나의 씽씽이 타고 ㄱㄱ

도착. 오토바이 주차 할 곳을 못찾아 헤매다가 겨우 발견.

매표소. 입장료는 100,000동이다. 어린이 키 1M40이하는 무료. 노인 무료.

출입문을 지나 메인 도로.

이곳은 수영장은 아니고 호수 같은데 물이 굉장히 더럽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런데 베트남에도 한국같은 계곡이 있다니..

계곡 옆 상점들이 있어 음식을 사먹기 편리하다.

꽤 아름다운 곳이지만 사람이 많아서 물은 그렇게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옆에 아저씨가 우리 회사에 누구를 좀 닮으셨다. 멀리 손오공 찍을려고 했는데..

음식을 외부에서 싸가지고 와서 많이 먹고 있었다.

구글 지도에 Thủy Châu Ecotourism 검색하면 나온다.
호치민에서 약 20키로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빈즈엉 Đi An 끝자락에 있다.

내일은 월요일 후... 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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