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이야기/2.베트남 관련 이야기

베트남 코로나 일일 확진자 500명 돌파 / Covid-19 / 코로나 감염자 / 현재 상황 / 인도발 변이 / 영국 인도 혼합 변이 바이러스

by Sanchez Park 2021. 6. 17.

베트남 코로나 일일 확진자 500명 돌파


베트남 보건부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에 걸쳐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
최근까지 일일 확진자가 일일 500명까지 돌파한 적이 없었지만 6월 17일 오늘 총 확진자 503명으로 돌파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와 비슷한 상황까지 올라왔다.
비교적 코로나 방역 모범국으로 안전지대라 생각했던 베트남에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변이에 변이를 넘어 영국, 인도발 혼합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이라고 한다.
베트남 지역중 특히 확진자 확산이 심각한 곳은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한 박장 지역이다.

이곳은 박닌과 더불어 공단이 많아 공장 근로자들의 감염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나는 공장 근로자들의 숙소와 사는 집들을 많이 방문을 해본 터라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상황을 익히 알고 있다.

예전 우리 부모님들의 세대 때와 같이 단칸방에 여러 명이 함께 지내는가 하면 날이 덥기 때문에 항상 문을 열어놓는다.
그리고 차를 즐겨 마시는 문화가 있어 남이 먹던 컵을 물로 한번 쓱 헹구고 그 컵으로 다시 물을 마신다.

베트남이 최근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위생에 관한 인식이 아직은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뒤처지고 있다.

올해 5월초부터 증가세를 보인다

 

6월 17일 코로나 감염자 현황
박장 327명
호치민 137명
띠엔장 13명
박닌 12명
빈즈엉 7명
하띤 4명
롱선 2명
응헤안 1명

베트남 당국에서는 코로나를 감염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의 봉쇄를 통해 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다.
내가 있을 올 2월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고 당시 하루에 5명 정도만 발생되어도 난리가 나는 상황이었는데 아마 지금은 길거리가 조용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 베트남 각 지역 교민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는 항상 코로나 상황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다.
서로 봉쇄된 지역에 대한 정보들과 베트남 당국에서 내려오는 각종 공문들을 번역하여 서로 공유하고 있다.
한동안 상점들이 영업을 하지 못해 많은 한국 교민들이 짐을 싸고 고국으로 많이 돌아갔었는데 이번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6월 15일자 포스팅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 / Covid19 / 코로나 바이러스 / 베트남 현재 감염자수 / 확진자

베트남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 현재 베트남에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폭빌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비교적 코로나 방역 모범국으로 불렸으나 어디에서 유입되었는지 알수없는 경로를 통

vinapark.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