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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6

베트남 껀터 자유 여행 1부. 호치민에서 껀터 가기. 1부 슬리핑 버스편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여행 계획을 세웠다. 원래라면 한국에 가는 것이 맞지만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로 인해 갈 수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갔다가 다시 베트남에 올 방법은 있지만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엄청나게 깨지게 된다. 설은 아니지만 큰절드립니다. 호치민에 여러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가고자 하는 지역별로 터미널을 분산시켜놓았다. 나는 이번에 베트남 현지인 친구가 있는 껀터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친구가 사는 곳은 정확하게는 껀터 밑에 하우장이라는 시골이다.) 껀터는 베트남에서 미인들이 많이 사는곳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내가 이것때문에 껀터 여행을 계획한 것은... 절대... 네이버 아니다." "그리고 친구가 껀터에 예쁜 여자가 많다고 놀러 오라고 해서 가는 것도 절대...로 아.. 2020. 10. 2.
베트남 푸미흥 새빛교회 및 주변풍경 일단 먼저 나의 입사 스토리부터 적어야 할 것 같다. 회사를 옮기고 나가지 않았던 교회를 나가게 되었다. 이거는 우수게 소리이지만 입사조건이 대표님과 같이 신앙생활을 하는것이었다. 입사하기 한달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 즉 지금회사에 면접을 보러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왔었다. 다시 내 인생을 되돌아 볼 시간을 가지고 있었고 두루두루 생각에 잠겨 이것저것 하다가 대표님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았다. 거기에는 성경말씀이 적혀있었고 내가 이 회사에 입사를 하게된다면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되지 않을까? 방황하는 삶을 좀 잡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대표님에게 만약에 입사를 하게된다면 신앙회복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하루가 지나 실장님께서 카톡이 오셔 입.. 2018. 10. 1.
너무나도 아름다운 다낭 요즘 한국 사람들의 여행지로 에이치오티 한 베트남의 다낭. 나에게 다낭은 아픈기억과 좋은기억이 공존하는 곳이다. 만났던 베트남 여친과 헤어진 곳이며 우리가족이 베트남으로 놀러왔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은 다낭은 아른답다. 다낭이라고 하면 역시 대표적으로 호이안을 뽑을수가 있다. 옛날 베트남 도시의 모습을 잘 간직한 곳이기 때문이다. 많이 알려진터라 전세계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굉장히 혼잡스럽다. 낮에는 땡볓이 내리째기 때문에 더워서 조금만 걷다가 바로 카페행. 그러나 저녁은 수많은 전등들이 거리를 비추고 있어 야경에 취하여 잠시나마 혼잡스러움을 잊을수가 있다. 또 결론을 말하지만 어째든 아름답다. * 호이안의 밤거리 * 야시장에서 구매한 팔찌. 가족전체 인증샷 * 우리조카 지훈이 생각에 잠기다. 언.. 2018. 9. 5.
하이퐁 도심속의 기찻길 저녁 도심을 달리다가 뜬금없이 기차가 지나간다. 예전 우리나라에도 도심속을 통과하는 기찻길이 많아서 가게 상호도 기찻길옆이라는 술집도 있고 그랬었는데....... 그런데 기차가 너무 늦게 달려서 한참전에 안전바가 내려갔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린것 같다. 기분탓인가..... ㅋㅋ * 도심 한복판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 참고로 유명한 하노이 기찻길 마을 * 상점은 물론이고 저 멀리 집들도 있다. * 문열고 나오면 기차가 지나간다. 폐철길이 아닌 현재도 기차가 지나다닌다. 뭔가 도시의 급속한 발전과 동시 옛날모습도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확실히 개발도상국을 벗어나 선진국이 맞구나라는 생각이든다. 우리의 예전모습도 똑같았는데 이런 모습들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2018. 9. 4.
베트남의 일반적인 주택 처음 베트남에 왔을때 집들을 보면서 정말 신기했다. 왜 하나같이 건물 폭이 쫍이면서 길이가 길까? 툭 치면 쓰러질것 같이 위태롭게 서있는 모습이었다. 내가 처음 본격적으로 생활한 곳이 박닌이다. 그곳은 하노이나 호치민처럼 도시가 발전이 많이 된곳은 아니었고 호텔들이나 아파트들이 막 기초공사하거나 분양전이었다. 그래서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건물 하나하나가 대게 신기하였고 사진찍기 바빴던것 같다. 지금 늘 보는 모습이라 별 감응도 없고 저기는 얼마일까? 돈 모아서 나도 저런 건물하나 사서 일층에 장사하고 2~4층은 가족들하고 지낼 집으로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이다. * 하노이 벤탄마켓 부근 집들. 대개 일층은 상점이고 그 위에는 주택형식으로 되어있다. * 박닌의 기존 양식을 파괴한 그나마 신식구조. 이게 왜.. 2018. 9. 3.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거리 회사 사장님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보기위해 호치민 푸미흥에 왔다. 이곳은 처음와본터라 한국 사람이 많다고는 들었만 여기는 완전 한국인듯한 착각을 했다. 길거리엔 온통 한국인 가족들 젊은이들 하물며 박닌에도 한국사람이 많지만 한국여자가 없는데 여기는 엄청 많았다. 그냥 한국임. 수많은 한국가게가 있다. 돈만 있다면 나도 푸미흥에 한번은 살아보고 싶지만 그래도 베트남인과 부딪치면서 사는게 재미있다. 애들 교육이나 가족들을 위해서는 푸미흥 같은 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하지만 난 아직 혼자다 보니 어딜 갔다놔도 괜찮다. 박닌은 한국사람은 많으면서 남자들만 있고 호치민 푸미흥은 한국사람은 많으면서 가족단위와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것. 이런차이가 있다. * 푸미흥 스카이가든 3차 아파트 모습 * 마일린 택시 관리.. 201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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