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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2.인간 세상

경기도 용인시 옷가게 15만원 먹튀 사건 | 범인 체포됨

by Sanchez Park 2023. 7. 14.

경기도 용인시 옷가게 15만원 먹튀 사건

계좌이체 하는척 하는 주범과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공범


 요즘 들어 이곳 저곳에서 먹튀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장거리 택시 먹튀, 식당 음식값 먹튀 등등
 자신의 양심을 파는 짓거리를 하는 인간들이 많다.

 뭔가 병적인 부분이 있어 도벽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대게 습관적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많다.
 예전에는 CCTV가 많이 없어 절도범의 검거가 쉽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곳곳에 CCTV가 있어 금방 잡히게 되어 있다.

 최근 경기도 용인시 옷가게에서 일어난 15만원 먹튀 사건이 뉴스에 나왔다.
 하다하다 옷가게에서까지 먹튀라니... 참으로 대.단.하다.


아래 뉴스 내용이다.

 지난 5월 19일 저녁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옷가게 흰바지에 하늘색 상의를 입은 여성 손님이 베이지색 재킷을 입어보고 있다.

 계산대 앞에선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은 이 손님과 함께 온 일행이라고 한다.

 잠시 뒤 여성 손님은 블라우스와 원피스 가디건까지 세 벌을 사겠다고 하면서
"이런날 자기 신랑 카드를 신용카드를 갖고 왔으면 자기 돈을 안 쓰는데 아깝다"
 라고 얘기를 하였다고 농담까지 한다.

 주인이 봉투에 옷을 담는 동안 휴대전화를 만지면서 옷값을 계좌로 이체해 주겠다며 은행 앱을 켜서 계좌번호를 입력한다.

 옷 값은 모두 다 해서 155,000원 가게 주인이 옷을 포장하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 이 손님의 휴대전화에선 알림음이 울렸고, "계좌로 옷값을 보냈다"고 하였다. 

  가게 주인은 이체 알림이 늦게 오는 경우도 있어 별 의심없이 "아 네 됐어요" 라고 손님에게 대답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먹튀한 손님이 나가면서 했던 얘기가 "집에 가서 마음에 안 들면 내일 와서 다른 걸로 바꿔도 될까요?" 라고도 물어보았다고 한다.

 손님이 나간 후 통장 내역을 확인해 본 주인은 입금이 되지 않을 걸 뒤늦게 알아 차리고 그 사람들을 쫓아 나가 보았지만 손님들은 보이지가 않았다고 한다.

 불과 30초도 안되서 말이다.

 가게 주인은 나중에 CCTV에 찍힌 이 여성의 휴대전화 화면을 유심히 살펴봤더니 은행 앱에서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척 하다 실제로는 자기 연락처에 있는 다른 사람을 지정해 이체한 걸로 보인다고 말하였다.

 앉아 있던 검은색 옷을 입은 일행은 계좌이체 내역을 딱 보더니 회심의 웃음보였고 그들은 가게 밖을 나가서 하이파이브를 하였다고 한다.

 가게 주인은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는 것에 대해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였지만 CCTV동선이 중간에 끊겨 이들의 신원을 특정할 단서가 없어 추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가게 주인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이 여성들을 잡았으면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 이 CCTV를 이 여성들이 보게 된다면 자수하길 권한다고 말을 하였다.
 그러면서 다른 자영업자들도 비슷한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이 겪은 일을 알리게 됐다고 하였다.


어서 빨리 범인들이 잡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여성들이 잡혔다고 가정하면 아마 그 법인은 내가 착각을 하여 다른 곳에 보냈다고 발뺌을 할 것 같다.
아마 이런식의 안전장치를 깔아 놓고 범행을 저질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기들이 판치는데 형량과 벌금을 좀 더 무겁게 해야 할 것이다.


이 사건이 있고나서 약 두 달 후 체포가 되었다고 한다.
기사 후기는 아래 요약

 1) 사건 개요:

 이 사건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의류 매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성 A씨는 매장에서 옷을 고른 후 총 15만 5천원 가치의 옷을 구매하기로 했으며, 휴대전화로 계좌이체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155원만 입금하고 나머지 금액을 다른 계좌로 이체한 후 매장을 떠났습니다.
 이 같은 사기 행위는 매장의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

 2) 범인 체포:

 가게 주인의 신고에 따라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으며, A씨는 7월 14일에 체포되었습니다.
그녀는 사기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경찰 조사에서는 이 일이 "실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

 3) 추가 조치:

 A씨는 이후 남편과 함께 매장을 찾아가 사과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이러한 주장과 행동에 대해 분노하고 의심을 표했습니다​
​.

 이 사건은 피해자와 용의자 모두에게 불행한 상황을 초래했으며,
 경찰의 추가 조사와 법적 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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