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지진 | 주변 단층대 | 이번 지진 이전 역대급 지진 TOP 5 | 터키

튀르키예 주변 지진 단층대와 그 외 역대급 지진 Top 5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는 최근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튀르키예 나라 자체가 여러 단층대에 놓여 있다보니 항상 지진에 대한 공포에 살고 있다.

◎ 지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

 지진은 지각이 움직이거나 갈라져 땅이 진동하거나 흔들릴 때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지각은 단층을 따라 서로 이동하고 상호 작용하는 지각판으로 구성된다.
 판이 충돌하거나 서로 미끄러지거나 파열되면 에너지가 지진파 형태로 방출되어 지구를 통과하여 땅이 흔들린다.

 지진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떨림부터 광범위한 파괴와 인명 손실을 초래하는 대규모 지진에 이르기까지 강도와 지속 시간이 다양할 수 있다.
 지진의 강도는 리히터 규모로 측정되며 지진계에서 감지한 지반 운동의 양을 기준으로 수치를 지정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지진이 강하다.

 지진은 화산 활동, 산사태, 석유 및 가스 시추 또는 대형 댐 건설과 같은 인간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자연적 및 인간적 원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
 

◎ 튀르키예에 걸쳐있는 단층대

 튀르키예는 여러 활성 단층대를 따라 위치하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세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나라는 다른 지역보다 지진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은 지역인 여러 지진대에 걸쳐 있다.

 다음은 터키에 걸쳐 있는 주요 지진대이다.

 1. 북아나톨리아 단층대
 이 단층대는 터키 북부를 가로질러 동쪽에서 서쪽으로 뻗어 있으며 터키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위험한 지진대 중 하나이다.
 1999년 이즈미트 지진과 1971년 빙골 지진을 포함하여 지난 세기 동안 여러 주요 지진을 일으켰다.

 2. 동부 아나톨리아 단층대
 이 단층대는 터키 동부를 따라 이어지며 매우 활동적이다.
 2011년 반(Van) 지진과 1983년 에르주룸(Erzurum) 지진을 포함하여 최근 역사에서 여러 주요 지진을 일으켰다.

 3. 에게 해와 터키 서부 지진 지역
 이 지진 지역은 터키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즈미르와 이스탄불 도시를 포함한다.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며 인근의 아나톨리아 단층대(North Anatolian Fault Zone)로 인해 지진의 위험이 있다.

 4. 마르마라 해 지진 지역
 이 지역은 터키 북서부에 위치하며 이스탄불 시를 포함한다.
 이곳은 북아나톨리아 단층대와 가깝고 대규모 지진이 마르마라해에 쓰나미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지진대 중 하나로 간주된다.

 5. 지중해 지진 지역
 이 지역은 터키 남부에 위치하며 지진이 발생하기 쉽다.
 1970년 게디즈 지진을 포함하여 과거에 여러 주요 지진을 일으켰다.

◎ 역사상 가장 큰 지진 TOP 5

 1. 1960년 칠레 대지진
 진도 9.5의 칠레 대지진은 지금까지 기록된 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이다.
 1960년 5월 22일 칠레 해안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광범위한 파괴와 인명 손실을 초래했다.

 2. 2004년 수마트라-안다만 지진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해안에서 진도 9.1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인도양의 여러 국가에서 광범위한 파괴를 초래하고 230,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죽인 대규모 쓰나미를 촉발했다.

 3. 2011년 도호쿠 지진 및 쓰나미
 2011년 3월 11일 진도 9.0의 지진이 일본 해안을 강타하여 대규모 쓰나미를 일으켜 광범위한 파괴를 일으키고 1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지진은 또한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에서 원자력 사고를 일으켰다.

 4. 1964년 알래스카 지진
 진도 9.2의 1964년 알래스카 지진은 북미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큰 지진이다.
 이것은 1964년 3월 27일에 발생했으며 앵커리지와 알래스카의 다른 지역에서 광범위한 피해와 인명 손실을 초래했다.

 5. 1952년 캄차카 지진
 1952년 11월 4일 발생한 1952년 캄차카 지진은 진도 9.0이었다.
 이것은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이며 캄차카 반도와 태평양의 다른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와 인명 손실을 초래한 대규모 쓰나미를 촉발했다.

 이런 지진에 관한 사건들을 봤을때 자연재해 앞에서는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가 되곤 한다.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피해이 하루 빨리 복귀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