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3호골 달성
2021년 2월 7일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브롬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전까지 토트넘 케인의 부상으로 3연패라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케인이 없는 손흥민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며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23라운드 웨스트브롬 전 케인의 깜짝 복귀로 손흥민은 날개를 달게 되었고 이날 골맛을 볼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몇 차례 슈팅 찬스를 잡으면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은 계속 공격을 이어나갔다.
후반 8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방향을 바꾸는 감각적인 땅볼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케인의 리그 13호골로 득점 순위 손흥민을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후반 13분 모우라가 드리블 후 손흥민에게 공간 패스를 하였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기록하였다.
케인과 함께 다시 리그 13호골 득점 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케인의 복귀로 집중견제가 분산된 손흥민은 모처럼만에 득점을 올리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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