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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2

330년된 시나무와의 만남. (경북 경주) 한국 출장이 있어 경북 경주에 오게 되었다. 스트레스 받은 컨테이너 상차 작업을 마치고 처음 만난 포워딩 업체 부장님과의 식사 후 전통 찻집 미팅. 처음에는 부장님이라하여 나이가 많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와 동갑이었다. 후덜덜 참고로는 나는 30대 중후반 직급은 만년대리!! 이런 저런 업무적인 대화와 삶의 대화로 재미있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나오는중 전통 찻집 사장님께서 아래의 나무에 대해 말씀해주신다. 300년이 넘은 나무라고.... 후덜덜. 300년동안 한자리를 우두커니 지키는 저 뚝심! 요즘 이런 저런 혼란스러운 내 삶에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좋은사람과의만남 #힐링의시간 #새삶의계획을만들어야함 #쌍연과의헤어짐 330년된 시나무 보호수로 지정된 뿌리깊은 나무 전통 찻집 모습 처마모습 맑은 하늘과.. 2019. 6. 20.
내가 탈모약을 먹다니..... 아직 마흔을 넘기지 않은 나이 30대 중반. 탈모가 진행됨을 느낀지는 4~5년 전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 졌다는 생각도 못했고 내 정수리를 내가 볼 일이 잘 없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일을 하고 있던 중 직장상사가 나의 앉은 의자 뒤로 와서 정수리 쪽을 보더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같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웃고 현실을 부정하였지만 집에가서 거울을 보니..... 휑함이 느꼈다. 그리하여 다음날 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니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맞고 탈모초기라고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나에게 약물치료를 권했다. 하지만 그때도 나는 현실을 부정했던것 같다. 잠깐 일시적인 것이라고 자기 위안을 하고 있었다. 그러고 이래저래 지난지 4년. 바르는 탈모약을 사용하게되었.. 2019.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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