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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2

베트남 중부 지방 태풍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 (코로나도 걱정되는 상황) 현재 베트남 중부지방에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대비를 한다고 하지만 워낙 기반 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시골이다 보니 자연재해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 도로에도 비가 많이 올때면 항상 발목까지 물이 차서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호치민인데도 이런 배수 기능들이 많이 떨어진다. 우기 때는 4월부터 10월까지 거의 매일 비가 오는 터라 현지 사람들은 이런 일들에 대해 익숙한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중부지방의 태풍은 너무나 크나큰 피해를 안겨 주었다. 현재 중부지방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SNS를 통하여 자체적으로 모금활동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빠른 재건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서로 힘을 합쳐 극복해.. 2020. 10. 23.
베트남의 일반적인 주택 처음 베트남에 왔을때 집들을 보면서 정말 신기했다. 왜 하나같이 건물 폭이 쫍이면서 길이가 길까? 툭 치면 쓰러질것 같이 위태롭게 서있는 모습이었다. 내가 처음 본격적으로 생활한 곳이 박닌이다. 그곳은 하노이나 호치민처럼 도시가 발전이 많이 된곳은 아니었고 호텔들이나 아파트들이 막 기초공사하거나 분양전이었다. 그래서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건물 하나하나가 대게 신기하였고 사진찍기 바빴던것 같다. 지금 늘 보는 모습이라 별 감응도 없고 저기는 얼마일까? 돈 모아서 나도 저런 건물하나 사서 일층에 장사하고 2~4층은 가족들하고 지낼 집으로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이다. * 하노이 벤탄마켓 부근 집들. 대개 일층은 상점이고 그 위에는 주택형식으로 되어있다. * 박닌의 기존 양식을 파괴한 그나마 신식구조. 이게 왜.. 201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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