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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베트남 호텔 숙소에서 TV를 틀면..

by Sanchez Park 2018. 9. 1.
 요즘 아시안게임에 여러종목을 하지만 베트남 역시 한국과 같이 축구의 열기는 상상 이상을 초월한다. 숙소에 티비를 시청하면 항상 박항서 감독님이 나오신다. 이정도 추세면 예전 히딩크 감독님급 대우 아니 그 이상을 대접받으리라 생각된다.
 베트남 국회에 초청도 되고 3급훈장도 받고 대단하다. 원래는 감독후보에 1순위도 아니였지만 막판 일본감독과의 경쟁에서 이겨 감독이 되었고 계속 신화를 만들고 있다.
 나는 박항서 감독님 덕분에 현지 베트남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물어 볼때가 있는데 나의 성 미스터 박이라고 하면 항상 웃으면서 밧캉서 밧캉서 한다. ㅋㅋ 덕분에 기분은 좋다.
 아마 베트남 차기 감독은 또 한국사람으로 선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2002년도 그랬듯이 독이 든 성배가 될 공산이 크다~. 이제 확실한건 베트남 사람들도 눈이 높아졌고 지금보다는 더 큰 성적을 내기 원할 것이다.
 아무튼 베트남은 지금 동화를 쓰고 있는 것이다.

* 스포츠뉴스 메인을 장식한 박항서 감독님

* 인터뷰

* 뎁짜이 (잘생겼다는 의미)

* 온통 검색에 박항서 감독님

* 기자회견

* 두번째 뉴스도 박항서 감독님 ㅋ

* 누군가 하겠지만 베트남전 골을 넣은 이승우

* 베트남 축구 전문가들이 박감독님에 대해 얘기하는것 같다.

* 베트남 스포츠 뉴스

 오늘은 우리나라 결승과 베트남의 3,4위전이 있다.
 꼭 이겨서 대한민국 우승.
 베트남은 동메달.

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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