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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2.인간 세상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얼마나 될까? GR형 유형 바이러스 /신종 변이

by Sanchez Park 2020. 12. 26.

영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지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제2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금방 끝이 날 것 같았던 이 전염병이 발생한지 벌써 1년이 되어 간다.
이로 인해 많은 노약자들이 생명을 잃었으며 많은 노동자와 자영업자 그리고 사업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지긋지긋하게 끝이 나지 않아 보이는 Covid-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감염될 조짐이 보인다.

영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던 약 여섯 개의 유형과는 다른 GR형이라는 견해이다.

국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유형
GH 이태원 클럽 등 수도권 집단감염
V 신천지 대구교회, 청도 대남병원
S 유행초기 해외유입
GR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
G 모든 해외입국자
L 기타

GR형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5월 이후 유행했던 유형이다.

전파력은 어느 정도 인가?

그러면 코로나 유형이 기존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변화여서 그렇게 위험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은가라는 의문이 있지만 전파력에 있어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 이상 강하며 감염재생산지수에서는 감염자 한 명이 확진 시킬 수 있는 사람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0.4명 높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히 현재 개발중인 백신들에 그 효과가 유효하다고 하니 백신을 무력화시킬만한 변이는 없다고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은 이야기를 한다. 

그렇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왜냐하면 변종 바이러스가 아예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가 될 수 있는 특징도 있다고 전했다.
유전자 염기서열 23개가 바뀌었으며 이 가운데 17개는 바이러스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고 한다.
바이러스 특성이 바뀌면서 상당히 강한 독성으로 치명률을 높일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유럽 곳곳에서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 하며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아직 거기에 대한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2주 격리 조치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아직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수정 : 12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하여 자가격리 중이던 일가족 3명도 확진되었다고 28일 보도됨.
이들은 공항 검역에서 진단을 받고 감염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와는 접촉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뿐만 아니라 호주, 일본까지 퍼져 있는 상황이다.

마무리

이번 대유행에 맞서 정부와 국민 모두 서로 협력하여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나가야 할 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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