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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이야기/1.주식 사업

삼성전자 주식 투자 관련 개인 일지 21.04.04 / 배당금 지급일

by Sanchez Park 2021. 4. 4.

삼성전자 주식 투자 일지 및 배당금 지급일

4월 2일 장중 모처럼만에 85,000원대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주가 상승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다.


3월 한 달은 지긋지긋하게 박스권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연기금은 역시나 주구장창 팔았고 4월 역시 계속 팔고 있다.
외국인은 3월 매수세가 보이고 있으며 4월 1일과 2일은 꽤 많은 물량을 매수하였다.
기관은 3월 매도세였다면 4월은 매수를 하고 있다.
개인은 3월 내내 매수세였으나 4월 2일 큰 폭으로 올라 한 달 내내 횡보구간에 지쳤는지 많은 물량을 매도하였다.

원래라면 내가 정한 박스권 81,000원 ~ 85,000원 근처에 매도 매수가가 왔기에 팔아야 하는 게 맞으나 한 달 내내 횡보구간을 뚫고 반등의 분위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큰이슈는 보이지 않으나 4월 중 90,000원은 돌파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반도체 대란으로 수요가 많은 탓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한 상황이 삼성전자로서는 큰 호재이며 TSMC의 기존 반도체 판매금 10% 인하 서비스는 중단하겠다 선언하여 반도체 값의 상승 아닌 상승으로 이 또한 삼성전자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의 핵폭탄급 선언으로 긴장이 되긴 하지만 성사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에서 미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약 56조를 투자하겠다고 하였다.
그 일환으로 미국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 각각 일본 키옥시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현재 전세계 낸드 플래시 점유율은

1위 삼성전자 / 32.9% / 한국
2위 키옥시아 / 19.5% / 일본
3위 웨스턴디지털 / 14.4% / 미국
4위 하이닉스 / 11.6% / 한국
5위 마이크론 / 11.2% / 미국
6위 인텔 / 8.6% / 미국

1위 삼성전자와 2위 키옥시아의 점유율 차이는 13.4%의 차이를 보인다.
단순 계산으로 봤을때 웨스턴디지털이 키옥시아를 합병을 하면 점유율로 봤을 때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게 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일본의 반도체업계 마지막 자존심인 키옥시아를 인수합병을 손 놓고 가만히 보겠냐는 의견과 3위 웨스턴디지털과 5위 마이크론이 키옥시아 인수합병을 위한 현금이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최근 미국이 자국의 반도체 시장을 살리기 위함과 동시에 한국의 삼성전자를 잡기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 삼성전자는 기술력으로 험난한 반도체 시장에서 버티고 있다 생각이 된다.

현재 나는 평단가 81,100원에 있으며 4월 2일 기준 약 4%가 넘는 수익을 발생하고 있다.
일단 계획은 90,000원이 넘으면 한번 팔고 기다렸다가 갈 생각이다.

삼성전자에 투자하여 수익이 좀 더디긴 하지만 그만큼 떨어지는 것도 덜하기에 다른 일을 하면서 투자생활하기에 딱 좋은 종목인 것 같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연말 발생한 배당은 올해 4월 20일 지급 예정이라고 하니 보름뒤에 정산을 받을 수 있겠다.
올해 1분기 배당락은 3월 30일이며 기준일은 3월 31일로 5월 20일에 배당이 지급 예정이다.

배당금 나오는걸로 돼지고기 사 먹어야겠다.
(참고로 나는 소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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