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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이야기/1.주식 사업

삼성전자 주가 전망 초거대 GPU 설계 회사 엔비디아(NVIDIA) 물량 또 한번 수주하다. 대만 TSMC에 판정승

by Sanchez Park 2020. 12. 19.

삼성전자 엔비디아 2차 물량 수주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의 GPU(Graphics Processing Unit) 물량을 지난 1차 물량에 이어 2차 물량도 수주하였다.

업계에서는 2차 물량은 대만의 파운드리 전문업체 TSMC로 수주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뒤집고 이룬 성과이다.

엔비디아의 2차 발주의 이유는 그래픽 카드 지포스(Gefoce) RTX 30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로 추가 생산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 능력, TSMC보다 저렴한 단가 그리고 신속한 납기 준수로 또 한 번 2차 수주를 하였다고 업계에서는 분석을 하고 있다.

정말 간단한 용어 설명

GPU란 컴퓨터의 머리가 CPU 칩셋이라고 한다면 그래픽 카드의 머리가 GPU 칩셋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GPU를 설계하는 회사는 '엔비디아'이며 그것을 위탁생산하는 업체가 삼성전자가 되겠다.

파운드리란 애플, 인텔, 엔비디아와 같이 반도체 설계 회사에서 수주를 받아 반도체 칩셋을 직접 생산한다고 보면 되겠다.
파운드리 업계 1위 기업은 TSMC로 현재 5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면 삼성전자는 그 뒤를 이은 20% 이상의 점유율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시가총액을 봤을때 현재 대만의 TSMC가 한국의 삼성전자를 앞서고 있다.

 

TSMC와 삼성전자의 현재 상황

현재 TSMC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들이 돌고 있다.
중국에도 공장이 있는 TSMC가 대만에서 건너간 핵심인력을 통해 중국과의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이 TSMC를 국유화할 가능성 등등... 미국의 기술들이 중국에 넘어가고 있지 않은가에 대한 의심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만에도 친중 세력들이 있어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나 최근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여 중국을 버리고 미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을 등에 엎은 TSMC와 경쟁을 하여야 하는 삼성전자로서는 파운드리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으로 앞서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TSMC와 달리 파운드리 능력도 있지만 설계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자사 스마트폰과 같은 완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여러 사업부에서 수익이 나기 때문에 큰 틀에서 봤을 때는 파운드리에서만 승부를 봐야 하는 TSMC보다는 편안하게 글로벌 상황을 즐기면서 해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가 생각하는 삼성전자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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